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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뜰+쾌적+산교육 해외여행 실속시대
올해는 관광에도 「다품종 소량」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. 또 유명여행지를 패키지상품을 이용해 주마간산(走馬看山)식으로보는 여행에서 탈피, 한 곳에서 휴식과 스포츠를 함께 즐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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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입시무대 특성화로 성공-12대1경쟁보인 신설 한동大
4백명 모집에 4천8백73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12.2대1. 포항의 신생 한동대(中央日報 94년12월21일자 23面보도)가 첫 입시무대에서 세운 기록이다. 수능성적 상위25%(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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下.뉴미디어와 신문경영
국내 최초의 3섹션화.전자신문 개발.전문기자 도입.48면발행등으로 오랜 신문업계의 정체에 변화의 물꼬를 튼 中央日報의 혁신이 학계의 분석대상에 올랐다.한국언론학회(회장 이광재)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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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즈의 産室 美 버클리 음악학교 한국음악인 대거 몰린다
최근 한국의 대중음악인들은 막연히 재능과 창의력만으론 제대로음악을 하는데 미흡하다고 생각한다.세련되고 능숙한 음악 감각과눈부신 첨단 기술의 발전이 음악과도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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機內판매양주 왜 싼가
해외출장에서 돌아온 金모(35.회사원)씨는 가족과 함께 백화점에 들렀다가 수입양주코너에서 발렌타인(17년.7백50㎖)을 9만5천원에 파는 것을 보았다. 귀국하는 비행기안에서 3만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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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대학평가 어떻게 해야하나
70년대초까지만 해도 71개교에 12만명이 채 안되는 학생을가졌던 국내 4년제 대학은 95학년도 입학정원만 25만명을 넘어 1백57개교가 대학원생을 포함,1백30만명의 학생을 갖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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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상현실
3차원 화면이 나타나는 투구 모양의 기기를 쓰고 컴퓨터를 조작하면 제트 엔진의 발진음과 진동을 느끼면서 우주와 행성 곳곳을 탐험하는 공상여행의 세계가 펼쳐진다. 영화『토탈리콜』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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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D계열 제품들 생활속 파고든다-CD롬.비디오CD.CDI
콤팩트 디스크(CD)계열의 멀티미디어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. CD 계열의 제품중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대중화가 진행되고 있는 CD-롬.비디오 CD.CDI등은 일반 소비자들이 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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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채용고급인력 국내박사도 각광
지난해말 삼성그룹 인력채용팀이 조용히 현해탄을 건너가 일본에유학중인 석사.박사급을 상대로 스카우트를벌인 일이 있다. 미국 유학생 일변도로 고급 연구인력을 채용해온 그동안의 관행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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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」활동영역 크게 넓힌다
「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」(회장 김순)이 민간단체로는 국내 처음으로 국제소비자기구(IOCU)의 이사단체에 뽑힌 지 7월로만6년이 됐다. 대학교수·변호사 등 전문가그룹 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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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음악극연구소 국내 첫 교육 시낭송 공연
7∼9일 서울상계동 미도파백화점 메트로홀에서는 이색적 공연이 펼쳐졌다. 뒤편으로 English·국어·수학 등이 쓰여있는 걸개 그림이 보이고 무대 위의 책상들은 OX표시나 ①②등 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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찰스 왕세자 부처 방한 한·영 "굳은 악수" 기대
영국 찰스왕세자와 다이애나비의 방한은 고종20년인 1883년 한영 통상우호조약 체결 이후 왕위 계승자로서는 처음 이뤄진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. 영국은 이번 찰스왕세자 부처의 방한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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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킨토시 대중화선언-32비트 절반값에 보급
애플사의 매킨토시도 대중화를 선언했다. 최근 lBM호환기종 개인용컴퓨터(PC)가 대폭적인 가격인하를 통해 컴퓨터의 대중화를 선도하고있는 가운데 애플사 컴퓨터의 국내독점대리업체인 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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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대권주자 3인의 장단점
◎경력 화려·국내문제 소홀 부시/이견조정 탁월·신뢰 적어 클린턴/솔직한 언변·현안엔 모호 페로 9일 노스 다코타주 예선을 마지막으로 미 대통령 예비선거가 종료,민주·공화 양당의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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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제로섬사회』저자 레스터서로교수/새로 내놓은책『헤드 투 헤드』화제
◎“21세기는 유럽의 시대”/미·일과 치열한 각축 결국 최후 승리/구소 과학독 생산능력등 합치면 “막강” 19세기는 유럽,특히 영국의 세기였으며 20세기는 미국의 세기였다. 그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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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사원 통신교육용 교재 성차별 내용 많다
여사원 통신교육용 교재내용이 바뀐다. 대한 YWCA연합회는 최근 각 기업체에서 중견 여사원들의 재교육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여사원 통신교육의 교재내용이 「남존여비」라는 성차별적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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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추격 뿌리친 「고객주의」|복사기 메이커 미제록스사
미국의 동북부 뉴욕주 웹스터시의 제록스사에 들어서면 1백30만평에 이르는 방대한 공장규모와 함께 공장입구에걸린 플래가드가 먼저 눈에뛴다. 「볼드리지상의 수상음 기녑하며 고객·부품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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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종길 씨(사격)체전서만 20번째「금」
남자 대학부 유도경기결승이 벌어진 18일 청주 남궁 유도회관에는 벽안의 외국인 6명이 선수개개인의 장단점을 체크하는 모습이 눈에 띄어 관심을 끌었다. 프랑스 육군유도대표 6명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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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칼라피노교수가 내다 본 아시아공산주의
◎“북한도 경제개혁 안할 수 없다”/내키진 않지만 한국을 합작 파트너로/외국에 눈뜬 젊은층 변화요구 거셀 듯/중국ㆍ베트남선 사회주의 경제 무용론 나와 미국의 아시아문제 전문가인 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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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렬·부드러움 조화이룬 ˝환상의 율동˝|볼쇼이 발레단 내한공연 앞으로 한달보름 (무용전문가 정담)
금세기 발레의 최고봉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소련볼쇼이발레단의 역사적인 내한공연이 한달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다. 볼쇼이 발레단을 초청한 중앙일보사는 『백조의 호수』『지젤』전막공연 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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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영광의 얼굴 뒤엔 명 조련사 있었다"
스타 플레이어나 구기 팀들이 우승하기까지에는 선수들 못지 않게 지도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게 마련이다. 그러나 항상 영광은 선수들이, 패배의 굴레는 감독·코치들이 떠맡게 마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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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영석 국사편찬위원장의 연변기행(3)
벅찬 감동과 흥분 속에서 만보산 현지를 방문하고 돌아온 이튿날, 심양사회과학원의 담역·왕향 두 연구원과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. 여름 휴가 중인데도 일부러시간을 내 만보산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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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식품 과대·과장광고 많다
과장·과대광고와 유효성여부 등을 둘러싸고 큰 논란을 빚어온 이른바 건강식품이 명칭을 「건강보조식품」으로 바뀌어 허가될 전망이다. 보사부 산하 자문기구인 식품위생심의 위원회는 지난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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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-일 무역분쟁 확산과 한국이 나아갈 길 전문가 진담|「한국적 산업구조」갖춰야 살아남는다
미국의 무역적자 누증에서 불붙은 무역마찰은 급기야 세계적 규모의 「무역전쟁」으로 확대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. 「레이건」행정부의 단호한 대일보복결정에 영국 등 유럽국가들도 가세하고